블로그 욕설 덧글 이대로 되는가
인터넷이 일반화된 요즘 블로그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정보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도구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블로그에 욕설 덧글이 달린다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http://blog.naver.com/ubuntuk/100137238214
다음 포스팅은 제 블로그에 올린 네이버 동영상 재생 오류에 관한 불만 사항입니다. 네이버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수시로 발생해서 이 불만 사항을 제 블로그에 올렸는데 덧글을 살펴보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이런 오류를 접해서 불편한 적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어제는 아주 심한 욕설이 담긴 덧글이 달렸습니다.
물론 이 사람도 네이버에 아주 불만이 많은 경우겠죠.
그렇다고 이렇게 심한 욕설을 다른 사람 블로그에 와서 덧글을 다는 것이 정당한가요?
아이디는 그 사람 사생활 보호를 위해 검게 처리했습니다.
현재는 해당 덧글을 삭제한 상태입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어떤 내용을 올리던지 그것은 그 사람 표현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아무리 불만사항에 공감을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 블로그에 욕설 덧글을 다는 것은 에티켓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블로그는 운영할 때는 덧글을 누구나 오픈해서 쓸 수 있도록 했지만 음란물 광고,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 등의 내용 덧글이 달리게 되니까 관리가 힘들어지네요.
결국은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 모두 로그인경우에만 덧글을 달 수 있도록 변경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경우
티스토리의 경우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인터넷상에서 표현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그 권리만큼 다른 사람 블로그에 덧글을 달 때는 에티켓을 지켜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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