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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글쓰기 클리닉 리뷰

글쓰기 클리닉 리뷰


임승수 지음

비즈니스북스

978-89-91204-97-3


“글쓰기”

이것은 항상 고민거리이다.

학생들에게는 리포트나 논술 시험을 칠 때,

또 직장인들에게는 서류나 입사지원서 등등등.


우리가 평생 글쓰기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흔히 사람이 피할 수 없는 것이 두 가지 있다고 한다.

“죽음과 세금”

그러나 이제는 여기에 글쓰기라는 항목도 추가해야 할 것 같다.

인류가 문명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어떤 언어로든지 글쓰기를 이루어져 왔다.

라티언, 한자, 기타 고대어들,


결코 만만치 않는 글쓰기,

여기서는 글쓰기는 공부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글쓰기 클리닉”을 살펴 보았다.


바이리뷰에서 책을 신청하고 운 좋게 오래만에 리뷰어로 선정되었네.

도착은 12/31 2011년의 마지막 날에 도착했다. 마치 선물이라도 받은 것처럼 기분 좋은데.ㅎㅎ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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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40pixel, 세로 480pixel


pages.25

"흔히 사랑을 하면 시인이 된다고 한다. 글쓰기에서는 이 말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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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이 내 마음 속에 와 닿는군.

일기나 수필같이 내 경험이나 생각을 글쓰기로 표현할 때는 좀 수월한 편이다.

그러나 잘 모르는 분야이거나 소설같이 내가 경험하지 못한 창작의 세계....

이런 분야에 글을 쓰고자 할 때는 처음 한 글자도 작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마 저자도 이런 점을 바로 직시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ㅋㅋㅋ

저자는 결국 ‘경험(經驗)’이 있어야 한다고 책에서 저술하고 있다.

그것이 직접 경험이든지 혹은 간접경험이든지간에.

좋은 글을 쓰려면 가급적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말에 나도 공감을 쿡~~~~



pages.067

무조건 행복한 가정에서 교육 잘 받고 잘 자랐다고 써라. 그래야만 취업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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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우리 사회의 화두(話頭)는 무엇인가?

바로 청년들의 심각한 구직난이 이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면 필수적으로 수 많은 이력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이 부분이 경험이 없거나 지식이 없어서 고생한다.

저자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다는 것을 곧이곧대로 쓸 필요는 없다”

 음~~ 그렇군.

자기 소개서는 상투적인 표현은 바로 쓰레기 통으로 가는구나.

또 성장 과정에서 가급적 가정 교육을 잘 받았다는 인상을 남기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군.

자기 소개서가 취직을 하는 데 중요한 관문이다.

그렇다면 이왕이면 회사가 원하는 인재임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이 외에도 자기 소개서에 필요한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좋은 멘토 역할을 책에서는 제시한다.

-성격의 장단점

-학교 생활

-지원 동기

-입사 후 포부


pages.121 독후감 서평

저자가 건넨 말에 대한 당신의 대답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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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독후감이라고도 할 수 있는 리뷰를 종종 작성하게 된다.

작성할 때마다 어떻게 서야 할지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글쓰기 클리닉’에서는 독후감이나 서평에 대한 좋은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우선 제목부터 시원하게 알려 주고 있네.

저자거 건넨 말이나 물음에 서로 답을 하는 형식으로 작성하면 좋은 서평이 나올 수 있구나.

그러나 일단 그 길이부터 만만치 않은 작업임을 알 수 있다.

저자도 개인 블로그에 올린 경우 서평은 간단하게도 작성한다고 한다.

그러나 정식으로 의뢰가 들어오는 서평의 경우, 음 --____--

그 길이부터 제법 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개인블로그에 올리는 서평은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다.

그러나 정식으로 서평을 쓴다면 일정한 분량 이상의 길이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물론 내용도 충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pages.172

노출증(露出症) 환자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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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엉뚱한 제목같지 않는가?

글쓰기에 왠 변태같은 노출증이라니.

그러나 요즘같이 인터넷에서 글쓰기가 일반화된 상황에서는 딱 맞는 말이다.

나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오기를 학수고대(鶴首苦待)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와서 글을 볼까?

글쓰기 클리닉에서는 이런 고민에 대한 방법을 제시한다.

인터넷 루리웹 사이트 소개와 성실함을 강조하는 방법이다.

앗싸, 나도 지금 루리웹 사이트 둘러 보려 가야지 ㅋㅋㅋ



책 뒷면

여기에 이 책의 에센스가 그대로 놓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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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개서-불우한 가정환경은 절대로 밝히지 마라

|업무 이메일-이멜일 하나로 당신의 인격을 알 수 있다

|기획서 제안서-상대가 원하는 것, 그것만 이야기하라

|독후감 서평-저자가 건넨말에 대한 당신의 대답을 하라


이러 핵심적을 말을 기억하고 자신의 필요한 글쓰기를 한다면?

기존의 어렵고 진부한 글쓰기 솜씨가 조금이나마 개선되지 않을까?

나도 이제부터라도 글쓰기 노하우를 실천하는 wirting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다.


리뷰 끝~~~~~~~

이 글은 바이리뷰 후원으로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