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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XP

윈도우XP 여전히 매력적인 이유는?

윈도우XP 여전히 매력적인 이유는?


현재 개인용 PC 운영체제로는 MS-윈도우 계열이 독점하고 있습니다. 2000년 새밀레니엄에 대한 기대로 사회 각 분야에서 많은 전망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리눅스에 대한 밝은 장밋빛 전망도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리눅스는 무료로 배포된다는 장점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응용 프로그램의 절대적인 부족과 언어의 불편함으로 인해서 크게 개인용 데스크탑 운영체제로 빛을 보지 못했지요. 지금도 많은 분들이 그냥 윈도우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출시되는 컴퓨터는 윈도우7을 기본 탑재해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분명 윈도우7이 윈도우XP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도 포함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주위에서 보면 아직도 윈도우XP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요. 저도 그렇군요. 윈도우XP를 여전히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사무실에서도 윈도우XP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심지어는 학교 도서관 같은 컴퓨터가 많은 장소에서도 윈도우7이 설치된 컴퓨터를 다시 윈도우XP로 설치해서 학습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을 재설치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럼 어떤 점이 이렇게 아직도 매력적일까요?

과거 윈도우 98이 출시되면서 윈도우 95사용자는 많이 줄어들고 또 윈도우XP가 출시되면서 윈도우98사용자가 많이 줄어드는 것과 비교하면 윈도우XP는 윈도우7이 출시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많이 사용하는 운영체제입니다. 여기서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윈도우XP의 매력을 살펴 봅니다.


1. 저사양에도 적합한 운영체제

요즘 나오는 컴퓨터는 메모리가 4G 이상되는 것이 많더군요. 그러나 모든 사람이 항상 최신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지요. 저도 역시 펜티임 4에다가 메모리는 512MB 혹은 1G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윈도우XP 설치에 필요한 최소 메모리는 256MB이고 윈도우7 설치에 필요한 최소 메모리는 512MB입니다. (CPU는 최소 사양 조건을 모릅니다. 다만 집에 과거 윈도우98시절 사용하던 펜티엄3에 윈도우XP 설치하니까 되네요.ㅎㅎ)

운영체제 목적이 응용프로그램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하면 윈도우7은 저사양 컴퓨터에서 사용하기는 무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예전 컴퓨터를 사용하는 저와 같은 사용자들은 윈도우XP를 여전히 많이 이용하게 되네요.


2. 기존 프로그램과의 호환성

윈도우7 포맷 설치 이후 사운드 카드를 설치할려고 하면 윈도우7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드라이버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컴퓨터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경우라면 어떻게든 설치해서 소리를 나게 할 수 있겠지만 저 같은 초보자는 그냥 포기하고 다시 윈도우XP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네요. 또 사무실에나 학교 등에서도 기존 업무나 수업에 필요한 기존 응용 프로그램이 윈도우7에서 원활하게 설치되지 않아서 윈도우XP로 회귀하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제 컴퓨터가 오래 되다 보니 윈도우7에서는 사운드 카드 드라이버가 설치 안 되네요 ㅜㅜ.

고수분들 아시면 좀 도와주세요!!!

시간이 좀 더 지나서 대부분의 응용 프로그램이 윈도우7에서 잘 돌아가면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윈도우XP에서만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많은 이상 윈도우XP를 사용하게 되네요.


3. USB 인식 기능 충분

윈도우98에도 USB 연결이 가능하지만 윈도우XP처럼 자동인식되는 경우가 훨씬 적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초기 MP3 제품 사면 드라이버 설치해야만 음악 담을 수 있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요. 윈도우XP 이후로는 특별한 제품이 아니라면 컴퓨터에 연결하면 바로 인식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USB 사용이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앞으로 여기서는 윈도우XP 설치 과정을 화면 갭처해서 쭉 올려 봅니다~~~~